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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3’, 전편 완성도 문제로 개봉일 연기…‘사생활 논란’ 조니 뎁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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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1일 오전 8시 20분 OCN서 방영된 가운데, 시리즈의 3편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는 2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6억 5,375만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 부진을 겪는 바람에 개봉 시기가 밀렸다.

전편에 이어 J.K.롤링(조앤 롤링)이 각본을 맡았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스티브 클로브스가 추가로 각본에 투입됐다.

신비한 동물사전 인스타그램
신비한 동물사전 인스타그램

에디 레드메인과 캐서린 워터스톤, 앤 포글러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영화의 배경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던 조니 뎁이 과거 앰버 허드(엠버 허드)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하차여론이 들끓었으나, J.K. 롤링이 그를 믿는다는 말을 하며 출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후 그가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격 작품으로, 총 5부작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편까지 개봉이 완료되었으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의 개봉일은 북미 기준 2021년 11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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