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빅스 홍빈이 개인 방송 중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홍빈은 최근 자신의 트위치TV 개인 방송에서 샤이니 무대 영상을 보며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냐”며 “허접하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해당 발언과 함께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출신임에도 아이돌 음악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홍빈은 웃으며 “미안 내가 이기주의가 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술 취한 상태로 방송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욕을 의미하는 손가락 행동으로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해당 내용을 접한 샤이니 팬들은 홍빈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네티즌들은 “논란될 발언을 현직 아이돌이 했다는 게..”, “근데 방송에서 다 웃고 있다는 것도 문제”, “솔직한 모습 보기 좋기도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빈의 이러한 돌발 발언이 자신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드러냈다는 의견도 있지만, 표현 자체가 거칠어 논란을 일으키기 충분했다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12년 VIXX(빅스) 멤버로 데뷔한 홍빈은 지난해 빅스 앨범 ‘PARALLEL’을 발매했다. 아울러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배우로서 행보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