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448만 개 공급→‘휴일지킴이약국(Pharm114)’ 확인 어떻게?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정부의 마스크 공급으로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마스크를 448만 개 공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지역에 154만 개를 공급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는 총 218만 개가 약국, 서울 행복한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가 절실하게 필요한 의료기관에는 6만 개가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주말에 우체국 휴무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확대했고 약국을 방문할 경우 휴일지킴이약국 홍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영업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코라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폭리 및 매점매석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직접 나서 마스크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업체들의 국외 반출, 매점매점 의심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중고나라에도 정부의 마스크 공급 정책에 급하게 처반하려는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보였으며 마스크 2만여 개를 해외로 반출하려던 혐의로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정부는 계속되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하는 업체들의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