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동근의 매니저가 자녀들과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동근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동근은 매니저와 함께 거친 외모와 다르게 순박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보여주며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양동근의 옛 노래를 비롯해 매니저의 노래를 들으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동근은 "아저씨 플렉스네요"라고 말했고 양동근의 매니저는 "30-40대 아재들의 힙합이라고. 아재 힙합이죠"라며 좋아했다. 양동근의 매니저는 양동근의 칭찬을 듣고 "한국 힙합계의 레전드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분이 칭찬을 해주시니까 너무 좋죠"라며 활짝 웃음 지었다.
양동근은 유치원에 드디어 도착했고, 아이들이 유치원에 도착한 매니저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의 자녀들과 함께 손을 잡고 차로 가는 매니저. 아이들은 "알렉스 삼촌", "복어 삼촌"이라며 매니저를 알아보고 웃었다. 태생적 CG두상을 가진 그의 얼굴에 복어 합성과 지니 합성이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안전하게 아이들 먼저 앉힌 매니저. 아이들은 "오늘은 복어 삼촌처럼 안 보인다"고 얘기하며 "앵그리버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환히 웃으며 운전대를 잡았고, 아이들은 "이거 뭐예요?"라며 카메라에 대해 물었다. 양동근은 본토 발음으로 카메라라 설명했고 아이들은 "왜 아빠가 친구 생일인데 왜 선물 안줬어?"라고 물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출연진들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또한 '구해줘 홈즈'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