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BJ양팡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29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힘냅시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외출하고 돌아온 아버지에게 양팡은 "손 씻어라. 세수도 해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 "이 시국에 밖에 나오는 건 아니다. 세수도 해라"고 다그쳤다. 이어 아버지가 다닌 길을 소독한 그는 "동선 파악해야하니까 말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카메라 앞에 앉은 양팡은 "아까 동래구 환자인가 이동경로를 봤다. 사실 우리가 18일에 2시 기차를 예약했었다. 그 환자랑 똑같은 차였다"면서 "근데 내가 너무 내려가기 싫어서 엄마한테 졸랐다. 그래서 8시 기차로 내려왔는데 그래서 괜찮았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위기사태 선포에 양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손소독제를 만개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주 전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분들께 다녀가 마스크를 나눠드리기도 했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에 양팡님뿐만아니라 다른 유명인들이 기부하고 그 팬들도 같이 기부하는거 보면서 이런게 선한 영향력이구나 느끼는 중", "옆 아파트에 확진자도 생기고 동, 구에 많은 사람들이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밖에 나갈 수도 없고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구, 경북을 비롯한 타 지역 상인분들 피해가 엄청나던데 힘내시길바라며 전국에 계신분들 모두 밖으로 나가지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