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제주도가 기침·발열 증상이 있는 신천지 제주 교인 4명을 추가로 파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는 27∼28일 1차 전화 문진에서 증상이 없다고 말한 신천지 관련자(교인·교육생) 중 교인 4명이 29일 진행한 추가 조사에서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27∼28일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740여 명에 대해 1차 전화 문진을 했고, 이날도 전체 교인 및 교육생에 대해 재조사하고 있다.
앞서 1차 전화 문진에서 교인 39명과 교육생 7명 등 46명이 기침 및 발열 증세를 보였으나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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