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코로나 대응] 경북도, '신천지' 93% 조사...320명 연락두절·156명 유증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도가 지난 25일부터 도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320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 교인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에 대해 모니터링 조사가 진행중이다.

경북 김천시가 지난 25일 평화동에 있는 신천지교회 교육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주3회 20~30명의 신도들이 이용했으며 최근 폐쇄됐다. (사진=뉴시스 DB) 2020.02.29 / 뉴시스
경북 김천시가 지난 25일 평화동에 있는 신천지교회 교육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주3회 20~30명의 신도들이 이용했으며 최근 폐쇄됐다. (사진=뉴시스 DB) 2020.02.29 / 뉴시스

현재 4192명(93%)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320명(7%)은 연락 두절 상황이다.

조사 결과 확진 9명, 유증상자 156명이 확인됐고 도는 411명에 대해 검체를 했다. 

도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속도를 높이고자 신천지 신도가 많은 도내 4곳(포항, 구미, 경산, 김천)에는 드라이빙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도는 연락두절자 320명은 시·군경찰서 신속대응팀과 연계해 찾아내서 전원 검체 검사를 하고 조사를 계속 거부하거나 신도명단을 누락한 교회 등에 대해서는 고발겠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역학조사를 거부, 방해, 회피, 은폐 혹은 거짓 진술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