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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경북 안동시 신천지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1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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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는 신천지 안동교회 신도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신도 9명,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 확진환자 접촉자 3명, 일반인 2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 7명은 안동의료원, 3명은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권영세(가운데) 안동시장이 2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26 / 뉴시스
권영세(가운데) 안동시장이 2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26 / 뉴시스

추가확진자 등 8명은 자가 격리돼 입원 대기 중이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16일 신천지 안동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157명의 증상 여부도 재확인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528명을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확진자 19명을 제외한 나머지 42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신천지 신도 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밀접접촉자로 검사 중인 시민은 모두 82명이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49·여)씨가 입원했던 안흥동 서울삼성정형외과의원의 외래환자(지난 20일~25일 오전)는 모두 284명으로 확인됐다.

그 중 접촉자는 의료진 18명, 3층 입원환자 21명이다.

시는 21명을 검사 의뢰하고, 18명은 오늘 중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접촉자 39명은 모두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신천지 안동교회 신도 340명(당초 237명, 추가 103명) 중 310명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추가 확보한 103명(신천지 안동교회 관계자 84명, 검사 중 발견 14명, 경북도 문화국 통보 5명) 중 30명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오늘 중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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