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밀양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밀양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자는 상남면 20대 여성으로 지난 28일 오후 11시50분께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여성에 대해 동선 파악과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와 주변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이 여성에 대해 더 자세한 이동동선 등을 조사한 뒤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호 건강증진 과장은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 등을 신속히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전파하고 확진자 거주지 주변은 물론 시군 경계,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8: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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