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김사랑이 앨범 작업이 오래 걸린 이유와 범불안장애로 치료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가수 김사랑이 출연했다.
1999년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김사랑은 2집 발매 후 3집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에 대해 김사랑은 “1,2집까지는 연주, 노래,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하면 됐는데, 3집부터는 욕심을 가지다보니 엔지니어링까지 해야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천재가 아닌 노력형이라며 “주변에서 일부러 곡을 안 내는 것이라 생각하더라. 또 혼자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고, 고집을 부릴 것이라는 오해가 생겼다”며 이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김사랑은 “병명이 범불안 장애인데, 대인공포에 무대공포까지 겹치고. 성인 ADHD까지 진단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집중을 잘 못하고 혼자하다보니 더 작업이 늦어졌다”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5: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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