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손지창이 서장훈의 변함없는 농구에 대한 짐심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손지창은 핸타즈 멤버들과 미니게임을 펼쳤다.
과거 농구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배우답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슛에 대한 감각이 핸타즈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만 나이로 인한 급격한 체력저하로, 경기가 끝난 후 “죽겠다”며 볼멘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지창은 핸타즈 멤버들에게 서장훈의 진심과 농구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손지창은 “초반에 방송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것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지창은 프로그램 기획하기 한참 전부터 장훈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다면서 “‘농구를 했던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농구에 뭔가를 해주고 싶다’. 그게 이 프로그램이다. 그런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게임을 할 때 단1분을 뛰더라도 ‘쟤는 반 미친 애처럼 뛰는구나’ 그런, 승패는 상관없이 끝나고 좋은 추억이었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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