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이수영이 '슈가맨 시즌3'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누리꾼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3'는 ‘소환하라 1999년’ 특집으로 이수영과 김사랑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데뷔 비하인드부터 대상 수상했을 당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I Belive'와 ’Grace' 등 히트곡 메들리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덩그러니’를 못 들어 아쉽다는 유재석의 말에는 "더럽게 어려운 곡이다. 윤종신 씨가 쓴 곡인데 가사가 랩처럼 말해야 하는 곡이라 무대에서 여러 번 실수를 한 후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듣고 싶다면 불러드릴 수 있다"고 즉석으로 '덩그러니'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방송이 끝난 후 이수영의 SNS에는 그의 활동을 바라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언니 제발 콘서트 해주세요", "슈가맨 나와서 좋았는데 제발 앨범 좀 내주세요", "슈가맨 오늘 보고 눈물이 핑 돌았네요", "TV에 많이 나와 주세요. 노래도 입담도 너무 그리워요", "누나 신곡 진짜 기다리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해 '덩그러니', 'Grace', '휠릴리', '라라라',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