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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빛과 소금에서 '봄빛'으로....봄빛 "이렇게 작업했으면 진작 그레미 탔을 것" 농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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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봄빛이 출연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2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관객 녹화르 진행됐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빚과 소금은 새이름 ‘봄빛’으로 출연했다. 봄빛은 故 유재하가 작사, 작곡한 ‘가리워진 길’을 불렀다.

김종진은 “봄여름가을 겨울로만 찾아뵙다가 ‘빛과 소금’의 두 사람과 함께 찾아뵙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빛과 소금의 장기호는 “전태관의 추모앨범을 같이 만들면서 봄여름가을겨울과 결합을 하게 됐다. 사람이 없어지기 전에 무언가를 남기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빛과 소금의 장기호와 박성식에게 유희열은 “찾아보니 ‘빛과 소금’으로는 27년만에 방송을 하시는 거더라.”며 “최근 ‘씨티팝’이 붐이 일면서 빛과 소금이 큰 재조명을 받았다. LP가 정말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식은 “봄여름가을겨울은 앨범이 백만장씩 팔렸지만 우리는 칠만장 정도였다. 그래서 희소가치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뭉쳐 앨범을 발매했던 세 사람은 33년만에 다시 뭉쳐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김종진은 “형님들에게 전화를 해 각자 곡을 달라고 했다.”며 일주일만에 곡을 받아냈음을 밝혔다. ‘빛과 소금’은 “이 정도 속도감으로 작업한 건 처음이다.”며 “음악이 이렇게 힘든지 처음 알았다.”며 “진작 이렇게 일했으면 그레미를 탔을 거다.”라고 농담했다. 세 사람은 고인이 된 김현식과 유재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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