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편스토랑' 이유리, '불쇼' 도전 "재밌다" 도전정신-이정현 6종 반찬 완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유리가 불쇼에 도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배우 이민정이 보내준 화분에 달걀 껍데기를 비료로 쓰는 알뜰한 모습을 보여줬다. 온 집안에 있는 화분들에 "무럭무럭 자라거라"라고 다정히 말하며 돌보는 이정현. 

그런 이정현에 이경규는 "저건 카메라가 있으니까 하는 행동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자투리 반찬 처리를 시작했다. "엄마 조금만 덜어먹을게요"라고 황태국에 달걀, 무, 시어머니의 갓김치까지 덜어내며 먹기 시작한 이정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갓김치 비주얼에 정일우는 "맛있겠다"고 감탄했다.

이원일 셰프는 이정현의 '먹방'을 보고 오늘도 괴로운 듯 고개를 푹 숙였고 이영자도 갓김치에 감탄하며 "갓김치는 갓 담아서 먹어야죠"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정현은 명란 달걀말이까지 맛있게 해치우며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겠다"며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반찬을 담았다.

이어 어머니에 전화를 한 이정현은 "오늘 컨디션 좋아? 혈압 얼마나 나왔어?"라며 다정하게 안부를 물었다. 엄마의 건강 걱정에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짝 굳어지는 표정. 이정현은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엄마, 엄마가 나 알려준 레시피로 황탯국도 끓였거든. 엄마가 알려준 거랑 맛이 똑같아. 엄마 깜짝 놀랄거야"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어머니는 "고맙게 잘 먹을게요"라고 말했고 이정현은 "엄마 나가는 길에 반찬 두고 갈게"라며 모자도 샀다며 전했다. 매번 손수 대가족의 밥상을 채우던 엄마의 밥상. 이정현은 그런 엄마의 음식에 대한 고마움을 잘 알고 있기에 "예전엔 엄마가 해주는 음식 받아먹으면서 이해가 안됐거든요. 엄마가 왜 자꾸 사람들 불러서 잔치를 하시는지. 근데 초대해서 사람들이 먹어주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막둥이 이정현이 정성스럽게 싼 6종 반찬. 이영자는 "엄마랑 앞치마가 같아요"라며 웃었고 이정현은 "엄마가 지금은 쓰시다가 요릴 못하시니까 제가 물려서"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제가 결혼하고 나니까 건강이 별로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면서 해드리고 있어요"라고 이정현은 전했다.

"제가 딱 시집가고 나니까 신기하게 아프시더라고요"라고 이정현은 말했고 이유리는 이정현의 이야길 듣다가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정현은 "예전에 엄마 마음이 이해가 안됐거든요. 근데 이젠 엄마 마음이 이해가 돼요. 엄마가 맛있게 드시면 기분이 정말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곧 먹거리 천국 시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다양한 식재료들이 가득한 이곳, 이유리가 배우 박하나와 함께 대림의 시장을 찾았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사태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장, 오향, 찻잎 등과 함께 삶은 달걀인 '차예단'에 이유리는 관심을 보였다. 신기한 건 바로 구매하는 이유리는 바로 차예단을 구입했고 박하나에 "내가 이거 한입에 쏙 넣거든. 시범을 보여줄게"라고 개인기를 자랑했다.

박하나는 옆에서 신기한 듯 이유리를 쳐다봤고, 감쪽같이 계란을 한입에 해치운 이유리에 이영자는 "아휴, 감쪽같네"라고 감탄했다. 박하나도 "나도 먹죠, 언니"라고 도전했지만 턱에서 들통난 달걀 덕에 깔끔하게 성공하진 못했다. 이유리는 미리 준비해온 장갑을 꺼내 오리알을 먹기 시작했다.

"얘도 까매"라며 삭힌 오리알에 놀란 이유리. 야단은 소금에 절인 오리알이고 송화단은 색깔이 까만 삭힌 오리알인데, 이연복 셰프는 "송화단은 고소해서 중독성이 있고요. 야단은 먹으면 엄청 짜요"라고 전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먹기로 결정한 두 사람. 박하나가 송화단을 먹는데 당첨됐고 강한 향기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각각 송화단과 야단을 먹게 된 이유리와 박하나. 이유리는 먹는 척만 하고 박하나가 먹는 모습을 지켜봤고, 박하나는 나쁘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영자는 "놀리는 게 재밌어요?"라며 웃었고 이유리는 "하나가 되게 순진하거든요. 그래서 놀리는 게 재밌어요"라고 웃어보였다.

박하나는 이어 야단도 먹게 됐고, 그때 이유리는 또 다시 먹는 척만 했다. 박하나는 야단을 먹고 얼어 "왜 이렇게 짜"라고 당황했고, 이유리는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천 번을 접은 반죽을 넓게 펴서 기름에 구운 다음 달걀과 파를 부어 구워낸 요리 '유빙'을 본 두 사람은 주제 메뉴 달걀을 보고 즐거워했다. 

이유리는 달걀보단 장비에 관심을 보였고 한 판을 다 달라고 주문했다. 이영자는 "하여튼 유리 씨는 양으로 밀어붙여"라고 웃었고, 이유리는 다시 장갑 낀 손으로 곧바로 유빙을 입에 넣기 시작했다. 이어 박하나도 이유리를 따라 먹기 시작했고 이유리는 "페이스트리 같지"라며 웃었다.

중국 전통 달걀 요리를 또 다시 찾아나선 두 사람은 철판에 냉면을 노릇하게 굽고 달걀과 햄을 얹은 냉면구이를 먹어보게 됐다. 마라소스를 뿌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이 요리에 이유리는 청계란과 함께 주문했다. 냉면구이를 먹은 두 사람은 "이게 되게 쫀득하다. 사이에 달걀이 잘 배어있어서 맛있어"라고 말했다. 

냉면구이를 먹던 이유리는 "발사믹을 또 뿌려먹어볼까?"라고 말하며 가방에서 발사믹 소스병을 꺼냈고 그런 이유리에 정일우는 "대박이다, 진짜"라고 놀라워했다. 같이 간 박하나마저도 걱정되는 표정으로 언니를 지켜봤고 곧 이유리를 따라 도전했다. 이어 또 다시 가방에서 뭔가 꺼낸 이유리. 이유리는 청양고추 다진 것을 꺼내 곁들여 먹기 시작했다.

이유리는 청양고추를 듬뿍 얹어먹고도 전혀 맵지 않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상큼해"라고 맛을 평했고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정일우, 전소미는 깜짝 놀랐다. 박하나는 "언니, 이거 그냥 계란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고 알고보니 이 계란 또한 삭힌 '청계란'이었다. 

철판에 꽂힌 이유리는 냉면구이를 해보이겠다며 나섰다. 비장하게 뒤집개를 들고 철판요리 전문점에 도착한 이유리. 이유리는 셰프에게 철판쇼같은 것도 있는 거냐며 뒤집개로 박수를 치며 쇼를 기대했다. 셰프는 "철판 쪽은 불쇼가 화려해요"라고 말하며 맛보기로 시범을 보였다. 

이유리는 멋진 불쇼를 보고 "X맨 같다. 너무 멋있어요. 나도 해보고 싶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달걀 퍼포먼스에 도전하게 된 이유리. 이영자의 예상대로 퍼포먼스 배우기에 들어갔다. 달걀 굴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이유리에 이영자는 "저거 왜 배우는 거여"라고 물었다.

달걀 한 판을 가져다놓고 계속된 이유리의 도전. 이유리는 거듭된 실패 끝에 결국엔 달걀을 굴린 다음 던져 칼등으로 달걀을 깨는데 성공했다. 이유리는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희망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하트에 1등 글자까지 야무지게 새긴 이유리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전문가는 불쇼도 해보자는 이유리의 거듭된 말에 "할거면 빨리 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제작진에 종용했다. 이유리는 거침없이 불쇼를 진행했고 손가락에 불을 묻혀보는 정도만 진행해보기로 했다. 이어 한 손가락에 성공한 이유리는 다섯개 손가락을 다해보겠다며 또 다시 도전에 나섰다. 

결국 다섯개 손가락에 불 붙이기에 성공한 이유리. 이유리는 해맑게 웃으며 제작진에 "재밌어. 진짜 괜찮아"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은 "언니, 제발 그만요"라고 말했지만 이유리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불쇼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개발해 우승한 메뉴는 편의점에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