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유미리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가수 유미리가 출연했다. 이날 유미리는 개인 파산 절차를 밟기 위해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일단 카드값과 대출이 있고 그다음에 사기 맞은 집을 담보를 끼고 샀다. 그게 남았다”고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유미리는 현재 수입 자체도 아예 업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변호사는 “일단은 파산을 해보시고 될지 안 될지 모르시잖아요. 되면 파산 오케이, 안되면 회생으로 가야한다. 그때는 직업을 구하셔야 한다. 회생의 기본은 근로 능력이 있는 거다”고 조언했다.
유미리는 “제가 지금 정말 만 원자리 한 장도 수입이 없다”며 “그래서 어떻게 갚아야 하는지 도저히 방법도 못 찾겠어서 파산을 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가수 유미리는 지난 1986년 ‘젊음의 노트’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돌연 가수 활동을 접고 자취를 감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8 2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