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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X이원일, 콩국수-비빔국수 '폭풍 흡입' "면치기 정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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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정일우와 이원일이 콩국수와 비빔국수를 폭풍 흡입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가 박명수의 라디오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한달에 얼마 법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정일우는 "드라마 전 스태프분들한테 한우를 회식으로 쏠 정도로"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설날에 명절 음식 일우 씨가 직접 만들어요?'라고 다음 질문을 이어갔다.

정일우는 "직접 만들어요"라고 말하며 "'편스토랑'에서 안 보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발끈한 듯 "모든 사람이 편스토랑을 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이승철의 노래를 선곡해 라디오로 송출했다. 지켜보던 이승철은 "신곡이 나왔는데 왜 이노래를 틀어"라며 황당해했다.

정일우는 "영자누나랑 경규형 약점 같은 거 있음 알려주세요"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다 이빨 빠진 호랑이지. 예전같지 않지"라고 말해 이영자와 이경규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정일우가 라디오 녹음을 마치고 나오자 이원일 셰프가 기다리고 있었다. 녹화하러 왔다가 라디오를 듣고 기다렸다는 이원일 셰프는 "녹화 시작하려면 두시간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우는 "아, 그럼 잠깐만요"하며 이원일 셰프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정일우는 "그냥 같이 점심 한번 먹은거예요"라고 말했고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정일우는 이원일과 함께 밥을 먹으러 향했고, 이원일은 "이러면 공정성 분야에서 의심을 받을까 걱정인데"라고 난처해했다.

두 사람은 매콤달콤 비빔국수와 고소한 콩국수를 시켰고, 먹방 강자들의 컬래버레이션 '먹방'이 시작됐다. 정일우와 이원일은 그 누구보다 맛있게 '먹방'을 시작했다. 걸쭉한 콩국수부터 새콤한 비빔국수까지 후루룩 먹는 이원일에 이연복 셰프는 "한 그릇으로 안될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개발해 우승한 메뉴는 편의점에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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