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충북 청주의 모 공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해당 부대는 이날 영·내외 전 간부에게 재택 근무를 지시하고, 항공작전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부대는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에 대해 격리 조치와 오는 3월8일까지 접촉자 외 부대장병 및 군가족에 대해 이동금지도 조치했다.
다만, 생필품 구입이나 외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한해서는 지휘관 통제 하에 외출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에 위험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
【일반국민 행동수칙】
①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③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④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⑤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⑥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③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⑤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