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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하승진, 야오밍과 경기 중 아랫니 3개 부러져…"신경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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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끼리끼리' 하승진이 아랫니 3개가 부러진 채로 경기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3일 MBC '끼리끼리'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흥끼리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형을 한 사람이 있냐는 말에 인교진은 "여기 임플란트 하나 했고 지방 재배치 한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승진 역시 "코 부러져서 코 수술 두 번하고 치아 부러져서 치아(도 했다). 앞니 다섯 개 부러졌다"고 밝혔다.

MBC '끼리끼리' 방송 캡처
MBC '끼리끼리' 방송 캡처

이가 다 부러졌냐는 물음에 하승진은 "스무 살 때 시합 당시 야오밍과 하는데 그 형이 덩크슛하면서 날 쳤다. 그런데 아랫니 3개가 부러졌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신경이 보였다. 근데 너무 창피하더라"며 "얘기도 안 하고 뱉지도 않고 입안에 넣어 놓고 경기 끝까지 다 뛰었다"고 선수 당시 열정을 언급했다.

경기 내내 입을 벌리지 않았다는 하승진은 "바람 들어가면 이가 시리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경기 결과를 묻자 "X박살이 났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MBC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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