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페이퍼토이북’ 굿즈,  출시 3월 중순 연기…“품질 문제 발생”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이언트펭TV’ 펭수 굿즈 ‘펭아트 페이퍼토이북’의 출시가 연기됐다.

지난 27일 ‘펭아트 페이퍼토이북’의 디자인을 맡은 차니 디자이너는 “28일 출시 예정이었던 펭아트 페이퍼토이북에 품질 문제가 발견돼 개선하고자 부득이하게 출시를 3월 16일로 급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 이대로 출시하고 판매하기엔 들쑥날쑥한 불량 품질이 마음에 걸리고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선하고 재생산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니 디자이너는 “펭아트 페이퍼토이북 출시가지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이 기대하고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출시 하루를 앞두고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과 실망감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출신 연기로 인한 예약과 배송 안내 절차, 취소 문의 등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 예약판매를 진행한 온라인 서점을 통해 별도로 공지가 올라갈 예정이다.

‘펭아트 페이퍼토이북’은 EBS의 첫 공식 펭아트 시리즈 페이퍼토이북이다. 총 12종의 페이퍼토이 도면과 설명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만들었다. 보너스로 4가지 소품이 제공되며 펭수 몸 도면은 2장이 들어 있다. 더불어 ‘펭수 페이퍼토이북’ 전용 스티커 1종이 포함됐다. 

EBS는 향후에도 ‘펭아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펭아트 시리즈’는 다양한 버전의 후속 시리즈가 추가돼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펭수는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의 주인공이자 EBS 연습생 캐릭터다. ‘자이언트 펭TV’는 28일 기준 현재 구독자 수 211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