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3번·4번 확진자 발생…거주지는 '진안동'-'능동 아파트'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3번, 4번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8일 화성시는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 3번, 4번 확진자의 발생 및 역학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60대 남자로 진안동 다람마을 LG태안자이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남양읍 소재 FM파트너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사원아파트(남양읍 소재) 근무 중이다.

3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직장에 출근해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22일에 증상을 보여 23일 오전 9시 30분 마스크 착용 후 병점 소재 연세소아과의원 방문해 감기약 처방 후 자택에 머물렀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직장에 출근했으며 마스크 구입 차 남양하나로마트에 방문했다.

기침증상으로 27일 남양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확진 결과를 통보 받았으며 해외 여행력, 대구와 청도 방문력, 확진자 접촉은 없는 상태다.

직장 및 주요동선을 포함한 남양 시내 일원, 자택 및 주변을 즉시 소독 예정이며 병점 소재 연세소아과의원, 남양하나로마트 등 주요 경유지는 폐쇄 예정이다.

4번 확진자는 41세 여자로 능동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화식당 에서 주말 근무를 하고 있다.

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후 12시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6일 수원시 확진자 현장 역학조사 중 접촉자로 확인되어 자가격리됐고 27일 오후 12시 역학조사 중 미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동거인은 3인 자가격리 및 검사 예정이며 자택 및 주변 즉시 소독 예정이다.

위 내용은 성시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