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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7명으로 증가…'동선 언제 공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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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오후 12시 기준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자가격리는 48명, 능동감시는 11명이다.

강남구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의 동선에 있는 개포동과 논현동, 테헤란로 일대의 방문지를 방역 후 폐쇄했으며, 추가 방문지 등은 역학 조사 중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구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강남구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확진환자는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외부로부터 격리돼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사람이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증상 발생 여부에 대해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사람이다.

이에 강남구는 1월 29일부터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심환자 진료 및 역학조사, 상담 및 보건교육 등을 하며, 능동감시 대상자는 지정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14일간 1일 2회 능동 감시한다.

또한 구민, 의료기관, 숙박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구청 청사 및 22개 동주민센터 출입자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음식점, 도시 민박업, 고시원 등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어린이집, 문화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손세정제, 마스크 비치 및 발열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에서는 코로나19 첫 번째,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만 공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이동경로를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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