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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의 문명개화, "이미 베이징은 제2의 우한으로 전략했다"…'상황 악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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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MBC 전 베이징 특파원 박상후 씨가 현재 중국 상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박상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중국은 전세계의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생산하는 나라다. 결코 마스크가 없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미국에 대해 3M마스크 금수조치를 취했다. 미국도 곧 마스크로 인한 물자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중국의 조치에 대해 미국이 화가 단단히 났다"라며 "중국은 지금 베이징이 사실상 제2의 우한으로 전락했다고 할 만큼 곳곳에 바이러스에 오염됐다"고 덧붙였다.

박상후의 문명개화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유튜브

또한 "중국지도부가 집단으로 서산지휘소로 철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우한은 더욱 봉쇄조치가 강화됐다"라며 "다른 지방은 억지로 봉쇄를 해제해 기업을 재가동하고 있지만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고 원저우의 경우 지방지도자의 실적을 맞춰주기 위해 텅빈 공장을 가동해 전력만 낭비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진핑은 여전히 우한에 시찰을 가지 못하고 있다. 문혁 당시 모택동이 우한에 갔다가 변을 당할 뻔한 720사건이 재연될까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한 현대중국사학자가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는 더욱 창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바이러스 발병 심각성의 분포도를 보면 일대일로와 거의 흡사하다. 이태리가 그렇고 이란이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친구 후베이성 안인데 집밖에도 못 나가게 한다더라", "그래서 우리나라에 덮어 씌울라고 입 터는건가", "헐 무서워", "저거 맞는 말 같음", "마스크 막는 건 너무하다", "돈없어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은 그럼 어떡해?", "소강상태라고 언플해봤자 더 심해지지. 투명하질 못함", "그럴 줄 알았다 내가"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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