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BJ보겸이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BJ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네에(초근접) 확진자3명...얘들아 심각하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가슴아픈 일이지만 오늘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천명에 육박한다"면서 "대구에 올라오면서 크게 마음에 와닿은게 있다. 동네 약국에서 흔한 마스크 한 장이 없다. 시내까지 나와도 한 장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인터넷, 핸드폰을 이용할 줄 몰라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마스크를 나눠드리면서 많이 아팠다"고 설명했다.
대구집의 경우 시골이라 주변에 확진자가 많지 않았다는 그는 "잠실집은 반경 1Km 내 확진자가 방금 3명이 나왔다. 체감이 이제는 너무나 가까이 온다"고 호소했다.
보겸은 "경각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다. 이 영상이 내포하는 의미는 3가지다. 경각심도 있고 두번째는 우리 모두 다같이 힘내고 슬기롭게 해쳐나가자는 뜻이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중에서 확진자나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메일로 연락처 남겨주면 정말 필요한게 있으면 보내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난으로 메일보내지말자 팬이면 항상 선은 넘지 말아야한다", "나는 8일동안 밖에 안나가고 있어서 증상도 없고 접촉도 없는데 대구에 계속 확진자가 너무 늘고 있어서 솔직히 좀 슬퍼", "학생들이 학교 나오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 "코로나가 학생들 방학중 터진게 다행이다 만약 그전에 터졌으면 바이러스 전파되는 속도는 어마무시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