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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이어 SV인베스트먼트 '이뮨메드' 임상시험 신청…'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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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이뮨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소식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1일 서울대병원과 이뮨메드의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식약처가 승인한 임상시험 치료제는 'HzVSFv13주'다. 이뮨메드는 지난 2018년 건강한 남성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HzVSFv13주'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뮨메드 지분 9.29%를 보유 중이다.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가 전세계 임상을 발표한 데 이어 코미팜, 이뮨메드도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일 지역내 확진자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2020.02.12. /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일 지역내 확진자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2020.02.12. / 뉴시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이번 임상은 두 가지 투여기간을 평가하도록 디자인했다.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임상 양상이 중증인 코로나19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또는 10일 투여군으로, 두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투여군, 10일 투여군, 또는 표준 치료제 단독투여군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는 다국가 임상으로 국내 피험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가 접수돼 임상 승인여부를 신속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국내 업체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코미팜은 지난 26일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신약물질 '파나픽스'의 코로나19 폐렴의 적용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다. 코미팜은 전임상 및 타질환 환자 임상시험을 통해 이 약의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긴급임상시험신청으로 코로나19 폐렴 치료 효과 확인만 남은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뮨메드가 개발중인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HzVSF v13주'도 코로나19 환자에 쓰이도록 긴급 사용 승인됐다. 식약처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명에게 이 항바이러스제제가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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