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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튜브, AV 라이브 방송 논란에 '성적 콘텐츠 관리 심각'…"아이들도 보는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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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유튜브에서 일명 야동(야한 동영상)으로 불리는 선정적인 동영상들이 다수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난리난 유튜브 상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자에 따르면 현재 누군가 실시간으로 일본 AV랑 한국에로영화를 라이브 방송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유튜브에서는 'sexy'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야한 동영상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었다.

일본 AV배우가 출연하는 영상임에도 제목에는 'Korean Adult Movie'라고 적어놨으며 실시간 시청자수는 만명이 넘어가기도 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걸 관리 안한다고? 유튜브 미쳤구나" "키즈 관리한다면서 댓글 다 막아놓더니 저런거나 관리좀 하지" "미쳤네 지금 신고하러 간다" "신고하니 영상이 삭제되긴 한다" "어린이들도 유튜브 많이 보는데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 "이래서 요즘 애들이 야동을 일찍 접하는건가.. 충격이다" "일본영상에 왜 코리아를 붙이냐 기분 나쁘다" "유튜브 일안하냐" "시청자수도 많다 어쩌냐"라며 분노했다.  

커뮤니티에서 해당 논란이 알려진 뒤 신고가 들어갔고, 대부분의 영상은 삭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영상은 계속해서 삭제되지 않은 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특성상 아이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앞서 유튜브는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키즈 관련 영상에 대해 댓글을 모두 막아왔다. 하지만 어린이 영상이 아닌 일반 영상들도 댓글이 막아지는 등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특히 이번 사태로 선정적인 영상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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