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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한국인 차별 격리 보도는 거짓” 주장, 봉쇄 딱지 번역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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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중국에서 한국인들의 집을 봉쇄, 차별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을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여러 매체들은 중국에서 한국인이 살고 있는 집 문에 빨간 딱지를 붙이며 봉쇄하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때 사용된 자료화면 속 봉쇄 딱지에 적힌 내용을 해석한 몇몇 누리꾼이 한국인 차별이라는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자별 감금 격리 보도에서 사용된 자료
중국의 한국인 자별 감금 격리 보도

중국어 원문을 번역하면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동네에 돌아온 시간으로부터 14일간 격리가 필요합니다. 기간이 되면 체온이 정상이고 기타 증상이 없을 경우 격리를 끝냅니다. 협조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다.

누리꾼은 중국어로 쓰인 딱지에는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며 중국의 한국인 차별 봉쇄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은 "안 그래도 딱지에 한국이라는 말은 전혀 없길래 뭐지 했다" "첫줄만 읽어도 그냥 일반적인 격리조치 내용인데?" "프레임 짜는 거?"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한인회장들이 인터뷰도 했는데 뭐가 진실이지?"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도 보도에서는 한 교민이 “조용히 마스크 쓰고 (살 수 있는), 아니면 같이 일하는 조선족에게 부탁한다든지 그런 분위기다. 분위기가 완전 반대 돼서 벌레 취급당한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이에 실제 한국인만 대상으로 한 의도적 차별 격리인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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