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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의…" 신천지, 개강 시즌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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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천지특별대책팀장이 대학생들 개강 시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더욱 위험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씨리얼 유튜브에는 '신천지 파이터가 말하는 신천지가 정체를 숨기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신천지특별대책팀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더 퍼질까?"라는 질문에 "신천지가 대학생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제 개강이 다가오고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지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씨리얼 유튜브
씨리얼 유튜브

이어 "신천지 전체 대학생으로 치면 거의 10만명이 넘어간다. 집에는 학교 간다고 등록금 받아가지고 나왔으나 사실은 신천지에 가 있다"라며 "(가족한테) 들키면 집에서 도망나오라 그러니까 가출한 사람들을 수만 명 잡는 것. 이 사람들은 알바를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 14일간 자가격리 지시하면 '대체 내가 뭘 먹고 살면서 버티라는 얘기냐' (라고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고시텔 방 하나 빌려 가지고 교대로 들어가 자기도 하고 단체로 기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가격리 해'라고 하면 어디가 '자가'가 되는지도 진짜 난감하다"며 "이런 특징들이 전부 전염병 감염을 강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전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프로그램 보면서  '내가 생각한것 보다 더심하구나. 21세기에 저런게 통하는구나' 하며 봤었는데 뭔가 이번에 들통이 나서 후련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피해자들은 어쩔것인지가 고민일거 같아요. 그래도 빨리 탈퇴하고 나오기를", "몸이 아프고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에 취약하듯이 사회가 아프고 혼란스러워지면 사이비가 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진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지식이 철철", "정말 신천지 전문가가 따로 없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2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신도·교육생 31만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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