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서구 추가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28일 오전 인천광역시는 트위터를 통해 "인천 서구 추가확진자 이동경로 1차 공개(28일, 서구청 발표)"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해당 동선은 1차 조사 결과 이며, 추후 조사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A씨(여/29세)로 직장동료 3명이 먼저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A씨는 20일 오전 서구 자택(가정동)에서 인천 2호선 가정중앙시장에 승차했다. 그 후 검암역, 서울역, 명동역을 환승해 명동 의류매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명동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를 방문한 후 서구 자택으로 돌아왔다.
그 후 21일과 22일은 특별한 이동없이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에는 서구 자택에서 신현동 음식점, 카페를 방문한 후 자택에 귀가했다.
24일은 20일과 동일하게 명동 의류매장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는 특별한 이동이 없었으며 집 앞 슈퍼마켓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