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안동시에서 신천지 교인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28일 경북 안동시는 신천지 교인 A(49·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의 확진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 5명을 비롯해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안동교구 산하 의성 안계성당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39명이 참가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안동시는 A씨를 자가 격리조치하고, A씨의 이동경로 및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파악해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신천지 안동교회 신도 명단은 237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8 09: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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