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기은세가 마스크 미착용 사진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에 새로운 글을 올렸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팅 끝나고 구름이랑 한강에서 바람쐬기. 사진 찍을 때 마스크 벗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은세는 선글라스를 낀 채 반려견과 산책 중인 모습이다. 기은세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기은세의 태도를 지적했다.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유명세 있는 연예인인 만큼 선한 영향력을 바라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이 중에는 과도한 악플도 함께 달렸다. 결국 기은세는 해당 게시물 댓글 기능을 막았다.
이후 기은세는 27일 "코로나19로 모두 똑같이 걱정하고 힘들어 하는 시간이에요. 예민한 시간이지만 화내지 말아요, 우리"라면서 "상황이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찾아 볼게요. 모두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걸 다 트집이다", "이게 왜 논란거리?", "마스크 안 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밥 먹을 때도 마스크 쓰고 먹어라", "잠깐 벗어도 상관없는데 왜 그래", "괜히 시비 거는 듯", "실외에서 마스크 잠깐 벗은게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