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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불황 호소 “내가 크게 잘못한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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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홍석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요일 밤 8시 반 상황. 손님 한 테이블도 없다. 가게 오픈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 내가 뭔가 크게 잘못한 듯 싶다 자영업자분들 힘냅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텅 빈 홍석천의 이태원 가게 전경이 담겨 있었다. 목요일 저녁이었음에도 한 자리도 채워져 있지 않은 모습이 코로나19의 여파를 실감하게 했다.

홍석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홍석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윤세아는 “아냐 오빠…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해내는 석천 오빠 힘내요”라고 그를 응원했으며 마이네임 출신 강인수는 “힘내세요 형!”라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자영업자분들 모두 힘내시길” “에고 속상해 코로나가 잘못한거죠” “힘내세요 오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석천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끔한 지적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대형 교회들이 주말 예배를 강행한다는 뉴스를 보고 “교회 관계자분들 제발 예배 당분간 쉬세요 제발요. 이번주부터 주일예배 제발 잠시라도”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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