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신천지, 이 와중에 오픈하우스? 시민 ‘분노’…부산시청 “확인 결과 개최 안 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신도가 높은 비율을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가 부산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는 포스터가 논란이 됐다. 이에 부산시청이 확인 결과 해당 행사는 개최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놨다. 

부산시청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픈하우스 주최자로 파악되는 사하구 소재에 확인해 본 결과 본 이미지는 2월 15일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해당 행사는 개최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청 SNS

이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경찰의 협조하에 해당 지역 수시 순찰을 강화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SNS상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좀 막아달라고 합니다. 좋아요와 공유로 많이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신천지 오픈하우스 포스터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오픈하우스 일자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로 장소는 부산야고보 부산교회다. 신천지 오픈하우스란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신천지가 폐쇄된 교회라는 오해와 인식을 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마련된 행사를 뜻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부산 시민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진짜 정신이 나간 것 아니냐”, “종교의 자유로 둔갑하고 횡포 좀 그만 부리세요”, “시에서 막아야하는 거 아닙니까?”,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제발 부산시에서 막아주세요”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포스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지 교회 폐쇄 전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사상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는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