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가수 서수남이 LP 수집가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7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 가수 서수남의 특집정보에서는 5만장의 LP를 수집한 이동섭 할아버지가 소개됐다.
겉보기에 평범한 이 집에는 5만장의 LP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 하나를 다 채우고도 모자라 집 2층도 꽉 채운 LP들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길 닿는 곳마다 살림살이가 아닌 온통 LP판 뿐이었다. 이동섭 할아버지는 내로라하는 고복수, 이난영, 전영록의 어머니 백설희 등 많은 가수들의 LP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중 할아버지의 선택을 받은 LP는 다름 아닌 임성훈의 ‘시골길’이었다.
할아버지는 “또 하나가 있다”라며 ‘약속했는데 왠지모르게’를 소개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의 집에 서수남이 깜짝 등장했다. 서수남은 “이 분이 소장하고 있는 LP만 5만 장이 넘는다고 해서 달려왔다”라며과거의 추억에 젖었다.
그는 “64년 앨범은 나도 갖고 있는게 없다. 실물을 보는 게 거의 56년 만인데 말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다”라고 감격한 얼굴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7 2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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