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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찬원 '진국' 열창에 관객 오열-신인선 '쌈바' 떼창 무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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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신인선이 떼창 무대를 만들어냈고 뒤를 이은 이찬원은 진국같은 무대로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번 경연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출연자인 신인선이었다. 에어로빅, 봉춤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신인선은 이번 의상도 범상치 않은 것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인선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선곡했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첫 소절부터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련하게 노래를 시작한 신인선은 곧 분위기 반전과 함께 신인선만의 '쌈바' 쇼를 선보였다. "쌈바"를 돌아다니며 외치면서 관객의 호응을 크게 얻은 신인선은 쌈바 댄스를 선보이면서 모두를 흥겹게 만드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 신인선은 "쌈바"를 외치더니 쌈바 댄서들과 함께 직접 멋진 쌈바춤을 추며 공연을 선보였다.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브라질로 만든 신인선에 대기실에 있던 출연진들도 깜짝 놀라며 박수를 쳤고, 입을 떡 벌리는 등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스터들도 신인선의 댄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자리에서 함께 일어나 춤을 췄다.

신인선은 댄서들과 고난도 댄스 기술을 선보이며 남다른 끼를 보여줬고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신인선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모두들 '신인선'을 합창해 외쳤고 이에 신인선은 감격한 듯 눈물을 보였다. 장민호는 그 모습을 보고 "고생해가지고"라고 말했고 나태주도 "폴댄스 할 때도 그렇게 힘든데 항상 아침에 우장산을 매일 뛴대요. 대단해요, 진짜 인선이"라고 말했다.

신인선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떼창 무대. 설운도는 "이거 제 노래 맞죠?"하고 놀라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오늘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던 설운도는 "이 노래가 아름답고 멋있단 생각은 별로 안해봤는데 제가 제 노래에 취해서 붐하고 같이 춤을 췄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신인선의 마스터점수가 공개됐다. 신인선은 정동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최고점이었다. 이어 '찬또배기' 이찬원이 그의 점수를 꺾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노래를 선곡했다. 설운도는 이찬원의 노래를 관심있게 지켜보았고, 엄청난 팬들의 환호와 응원과 함께 이찬원의 무대가 시작됐다. 이찬원은 누구보다 구수한 가창력으로 진국 그 자체인 무대를 선보였고, 그의 노래를 듣는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전작 '미스트롯'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만들어진 '미스터트롯'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이슈로 떠오르며 참가자부터 재방송, 방청 신청까지 숱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출연자 가운데서도 김호중, 임영웅, 장민호 참가자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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