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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김희철, 백종원가 시금치 농가 방문 시금치 ‘최저가 1kg 400원’…시금치 못먹는다더니 시금치 주꾸미 무침에 ‘감탄사 연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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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김희철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을 찾아 시금치, 홍합 농어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sbs‘맛남의 광장’에서는 김희철이 백종원과 시금치 농가에 가서 시금치 요리를 맛 보게 됐다. 

 

sbs‘맛남의 광장’방송캡처
sbs‘맛남의 광장’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과 딸기를 홀영한 메뉴로 성공적인 영업을 이어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게 됐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백종원은 지난 주에 시금치를 싫어한다는 김희철과 함께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남해의 시금치 농가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농민의 고충을 들으며 함께 시금치 수확을 하게 됐는데 농민들에게 날아온 '시금치 최저가 1kg400원'이라는 경매 단가 문자를 보고 본 백종원과 김희철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백종원은 걱정이 많은 농민들에게 "시금치 요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금치 맛을 알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 농가에서는 직접 만든 '시금치 장아찌'와 '시금치 주꾸미 무침' 그리고 '시금치 달걀말이'을 내 놓게 됐고 시금치를 싫어하는 김희철이 시금치 요리를 맛보고 감탄사를 멈추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 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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