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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LP수집계의 대부, 임성훈 옛 LP도 "5만장 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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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LP수집계의 대부가 임성훈의 옛 LP등을 재생해 한국가요 역사를 소개하며 5만장을 보유했다 밝혔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가수 서수남의 특급정보를 얻은 제작진이 일반 가정집으로 보이는 사연자의 집에 찾아갔다. 제보자는 "제가 LP를 많이 모아서 LP 음반으로 공연을 하는거죠"라고 말하며 자신이 모은 LP판들을 소개했다.

엄청난 양의 LP판. 그런데 제보자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가자 더욱 놀랄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총 몇 장 정도 갖고 있냐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지금 전체가 대략 5만 장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층 뿐만 아니라 눈길 닿는 방마다 전부 방 안 가득 LP로 꽉꽉 차 있는 온 집.

제보자 이동섭 씨는 차곡차곡 LP판을 정리해놓고 진열해 놓은 광경으로 음악과 LP판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보여줬다. 그는 황금심, 이미자, 나훈아, 이선희, 남인수, 박태수 등 자신이 좋아하는 100명의 명가수 컬렉션을 준비해놓기도 했고 이어 어떤 가수를 소개하고 싶다며 LP판을 틀었다.

턴테이블에 LP판을 올려놓자 낯익은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이 노래 누구 노래인지 아시겠어요?"라는 이동섭 씨의 질문에 제작진은 "이거 혹시?"하고 물었다. 그가 재생한 LP판은 임성훈의 노래였다. 임성훈은 MC이기 전에 가수였는데 그 시절의 LP판도 이동섭 씨는 전부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없는 LP판이 없다보니 그의 집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그는 현미의 데뷔작인 LP판을 소개하며 '밤안개'를 소개했다. 62년부터는 10인치에서 12인치로 바뀌었단 LP판. 이동섭 씨는 "60년대는 노래 주제가 한, 이별, 아픔 이런 주제로 많이 노래가 불러졌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얼마 전 송가인이 불러 젊은이들이 많이 알게 된 노래라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재생시켰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MC 박소현과 임성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방송, 지난회차 다시보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메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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