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트와이스(TWICE)가 코로나19로 한국 콘서트 취소와 일본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사나가 폭풍 업로드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팬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27일 사나는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콘 취소 되고 일본콘 연기가 되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우리 모두 앞으로 볼 일이 많은 사람들이니까 지금은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을게요 아무도 아프면 안되니까 구죠??! 그러니까 원스도 조금만 같이 참아줄 수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과 함께 사나는 총 7개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폭풍 업로드로 팬들과 소통했다.
다양한 사진 및 영상과 함께 게재한 애정 가득한 멘트는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나야 너무 귀여워 더 올려줘도 돼”, “역시 노사나 노라이프 노사노라”, “사나는 어떻게 저기서 더 예뻐지지 사랑둥이”, “폭풍 업데이트에 멘트까지 그저 완벽하다 사나도 건강 잘 챙겨요”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대책 본부의 요청에 따라 3월 3일, 4일 도쿄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TWICELIGHTS IN JAPAN’ 공연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4월 15일, 16일로 대체되며 자세한 안내는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 콘서트 연기와 함께 지난 24일 3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역시 취소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