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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최윤소의 양희경 반대로 땅 매입 어렵다는 말에 설정환 보내고…김미라 지갑 속 사진에 ‘친모 사실 알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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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심지호는 최윤소의 양희경이 반대한 땅 매입건을 설정환에게 맡기고 김미라 지갑 속 사진으로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88회’에서는 여원(최윤소)는 지훈(심지호)를 찾아가서 꼰닙(양희경)이 땅을 팔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알렸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최윤소)은 지훈(심지호)에게 "어머님의 반대로 땅 매입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고 지훈은 "저도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훈은 꼰닙(양희경)의 한글 선생이었던 천동을 사남매 식당으로 보내고 천동은 꼰닙을 만나게 됐다.

천동(설정환)이 식당으로 찾아오자 꼰닙은 천동을 보고 "봉 선생 아니여?"라며 반겼고 이에 천동(설정환)은 꼰닙(양희경)에게 "사장님댁 땅 매입 업무를 맡게 됐다"라 말했다.

또한 여주(김이경)은 집으로 들어 가다 앞 집에 사는 선화(이유진)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가게 됐고 선화 대신 바퀴벌레를 잡아주게 됐다.

또 지훈(심지호)는 가정부 정숙(김미라)의 방에 있는 강아지 제니를 데리러 갔다가 정숙의 지갑에 자신의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정숙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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