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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가격리 어기고 대구→포항 버스타고 이동한 16번 확진자에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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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포항 확진자 16번 남성이 자가격리 중 포항으로 전입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누리꾼의 뭇매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16번 확진자인 27세 남성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로 인해 확진자는 21일 대구시로부터 3월 6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17일에는 인후통, 근육통, 몸살 등 증상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번 확진자는 격리지침을 어기고, 대구에서 22일 부친을 만나 ‘친구짬뽕’에서 식사했다.

포항 16번 확진자 동선
포항 16번 확진자 동선

부친의 친구를 잠깐 만난 뒤 오후 1시 30분 부친의 차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 혼자 108번 시내버스를 타고 포항시 북구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26일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포항에 전입신고를 했다. 당일 인후통을 동반한 증상 발현으로, 포항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확진자는 오후 1시 성모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16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시내버스를 이용한 사실이 밝혀진 뒤 누리꾼은 분노를 드러냈다. 

누리꾼은 “신천지 진짜 미쳐버리겠다” “저 확진자 아빠가 우리 지역 큰 회사에 다니는데 아들이랑 식사까지해서 다 자가격리들어감” “진짜 이기적이라는 말로 부족하다. 또 무슨 지령 받았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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