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는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60명의 조사단을 꾸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1962명의 신도 명단을 대상으로 본격 조사에 나섰다.
우선 집회 참석 여부, 증상 유무,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통보명단 1962명 중 중복자 418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544명이라고 설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2주간 1대 1 전화상담을 통해 이뤄진다"며 "신도 및 관련자들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7 15: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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