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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울산시 신천지 교인 1996명 조사…"68명 증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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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 오전까지 4013명 전수조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교인 68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1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사를 위해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 4013명 가운데 1996명에 대해 전화 문진조사를 한 결과 68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중 무증상자는 1598명, 미수신자는 330명, 유증상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코로나19 검사자는 9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천지 울산교회는 신도들의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21. /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천지 울산교회는 신도들의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21. / 뉴시스

유증상자 68명은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2주 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들에 대해 적극 연락을 취하고, 이후에도 소재 파악이 안될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건네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원 100명을 투입,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28일 오전 10시까지 1차 검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중 9명이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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