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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신천지 관련 '597→731명' 1595명 중 45.8%…은평성모병원 등 병원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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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45명→96명→134명'↑
서울 환자 55명 중 은평성모병원서 11명
부산에선 요양병원 추가 '코호트 격리' 발생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134명 새로 확인되면서 총 731명이 됐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내 환자 1595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비율은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확진 환자 1595명으로 26일 오전 9시 1146명 대비 44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731명(45.8%)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 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 수는 1261명에서 1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 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 수는 1261명에서 1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 뉴시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 숫자는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24일 456명에서 25일 501명, 26일 597명 등이었다. 증가폭을 보면 25일 45명에서 26일 96명에 이어 27일에는 하루 만에 134명 급증했다.

731명 중 622명이 대구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경북 62명, 경남 13명, 경기 10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북 3명, 서울 2명, 울산 2명, 강원 2명, 인천 1명, 세종 1명 등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청도 대남병원에서 114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103명은 입원 환자, 직원 10명, 가족 접촉자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60명은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며 46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됐고 7명은 사망했으며 타지역 거주자는 1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확인된 환자는 845명으로 전체 환자의 52.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집단 확진 사례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55명 중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 보호자 4명, 퇴원환자 2명, 입원환자 2명, 간병인·요양보호사·이송요원 각 1명 등 1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산발적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58명이 확인됐는데 이 중 29명이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다.

연제구 소재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코호트 격리가 진행 중이며 현재 환자 및 종사자 314명 중 312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어 해운대구 소재 나눔과 행복 재활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아시아드요양병원에 이어 5~6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칠곡군 소재 밀알 사랑의 집에서 69명 입소자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예천 극락마을에선 88명 중 2명,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선 11명 중 1명 등이 확진돼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1명(25세 여성)이 확진돼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증상 발현 이후 이 환자가 탑승한 항공기는 20일 오후 10시40분 미국 LA에서 출발, 22일 오전 5시10분 인천에 도착한 대한항공 KE01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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