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재석이 하피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낸 이들의 정체가 누리꾼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27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프 예언가 ‘유린기’와 본캐&부캐들이 보내준 유르페우스 예술의전당 공연 축하 화환 #유재석_유산슬_유고스타_라섹#그리고_유린기 #놀면뭐하니#본캐가부캐에게#축하해요#유르페우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예술의 전당 앞에 진열된 5개의 호환이 눈에 띈다. 이는 유재석을 비롯한 부캐릭터의 이름으로 도착한 화환이다.
이에 누리꾼은 “이정도면 자아분열 아닙니까ㅋㅋㅋ” “막내? 생겼다고 화환도 보내주고 소속사 식구들 최고다ㅋㅋㅋ” “유린기는 진짜 목소리가 들려ㅋㅋㅋ”라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아닌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등의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하피스트 '유르페우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캐릭터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 단원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 유재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