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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양희경-최윤소 '땅 매입' 담당자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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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7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는 봉천동(설정환)이 왕꼰닙(양희경)의 땅 매각을 설득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쇼핑으로 돈을 날리는 삼남매를 보고 분노한 꼰닙이 땅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결국 삼남매는 직접 하나음료를 찾아간다.

남일남(조희봉)은 "아줌마가 안 팔면 우리는 뭐 못 팔 줄 알아"라고 소리치며 남지영(정소영)을 데리고 회사를 찾아간다.

KBS '꽃길만 걸어요'
KBS '꽃길만 걸어요'

일남은 봉천동을 보자 "봉변"이라며 "담당자가 봉변이야?"라고 묻는다. 강여원(최윤소)은 회사로 직접 찾아온 일남을 보며 깜짝 놀란다.

강여원은 땅매입 책임자 김지훈(심지호)에게 "어머님 반대로 땅 매입이 어려울 것 같다"며 왕꼰닙이 땅 매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김지훈은 꼰닙의 한글 선생이었던 봉천동을 투입시킨다. 꼰닙은 봉천동이 사남매순두부에 찾아오자 "봉 선생 아니여?"라며 반긴다.

이에 봉천동은 "사장님댁 땅 매입 업무를 맡게 됐다"고 밝히고, 꼰닙은 봉천동이 땅 매입 담당자라는 소리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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