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신건강센터에 병동 확보하고 최선의 치료 계획"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 전원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모든 환자를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키로 했다"면서 "오늘부터 이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60명이 병원 내에서 치료 중이다.
중대본은 당초 계획은 의료인력 46명과 자원 투입해 치료한다는 것이었으나 전문가 현장 평가 결과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인력이나 치료 장비 부족한 문제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병동을 확보하고 전문 의료인력과 치료 장비를 투입해 최선의 의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7 1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