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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정부 "청도 대남병원, 인력·장비 부족…모든 환자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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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신건강센터에 병동 확보하고 최선의 치료 계획"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 전원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모든 환자를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키로 했다"면서 "오늘부터 이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논의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02.25. / 뉴시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논의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02.25. / 뉴시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60명이 병원 내에서 치료 중이다.

중대본은 당초 계획은 의료인력 46명과 자원 투입해 치료한다는 것이었으나 전문가 현장 평가 결과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인력이나 치료 장비 부족한 문제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병동을 확보하고 전문 의료인력과 치료 장비를 투입해 최선의 의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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