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노원구청,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알리며 동선 공개…“행당동 직장 출퇴근 제외하고 중계동 집에만 머물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그의 동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원구청은 2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서 "중계동에 거주하고 성동구 행당동에 직장을 둔 29세 여성이 26일 오후 9시 21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확진자는 22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건대입구역 근처에서 숙식했고,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홍대입구 근처의 친구의 시험장소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목이 아프고 따끔거려 홍대입구 약국에서 약을 복용한 그는 24일과 25일 행당동 회사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에는 중계동의 집에 기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원구청 페이스북
노원구청 페이스북

그러다 25일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한 뒤 다음날 행당동 회사에서 근무했고, 퇴근 후에 집에 있다가 질본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은 뒤 27일 오전 0시 30분 상계백병원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중이라고 노원구청은 밝혔다.

현재 접촉자 2명인 부모는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고, 방역소독을 실시한 상황이다. 질본에서는 접촉자와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노원구청은 노원구에 위치한 신천지 11개소(27개실)를 모두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며  "신천지 명단이 확보되었으니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대구를 방문했거나 증상이 있으면 진료소로 보내고, 이상이 없을 시에도 자가격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구에서는 지난 25일에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40대 남성이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