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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진료라도…” 대구서 확진 판정에도 갈 곳 없어…‘대구 13번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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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대구는 현재 급증한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병상, 의료진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26일 MBC 뉴스는 대구의 한 보건소 앞을 찾은 확진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대구의 한 보건소를 찾은 검은색 승용차가 한 시간 넘게 서 있다. 특히 차량 앞 유리에 붙어 있는 종이가 시선을 끌었다.

MBC 뉴스 방송 캡처
MBC 뉴스 방송 캡처

여기에는 ‘가족 2명이 확진 환자인데 전화 진료라도 받고 싶다’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 차량 주인은 확진 판정을 받은 66살 남성이었다.

고열에 시달린 그 환자는 고열에 호흡곤란 증세를 겪고 있으며 아내 또한 고열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이라도 받기 위해 외출 금지 지침을 어겨가며 선별 진료소를 찾아온 것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대구 달서구 사는 20대 여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눈 통증과 구토 증세가 심하지만, 병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가족은 “아파 죽겠다는데... 병실이 없답니다. 1339에 전홯도 안 되고, 119에 전화해도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천지 강제퇴원 시켜라 제발”, “이게 말이 되냐 약이라도 제공해줘라ㅜㅜ”, “신천지는 따로 격리해서 치료받으라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오전 대구에서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호흡곤란 환자는 4명이며 사망자 1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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