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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늘고 있어 ‘비상’…밤새 대구 307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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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대구시 공무원이 늘어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시청 별관에 있는 대구시건설본부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9시께 확진 통보를 받아 자가격리되고 별관 103동에 대한 긴급방역과 폐쇄가 이뤄졌다.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 직원 1명도 같은 날 오후 6시 확진돼 격리되고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와 갓바위 관리소 등에 대해 긴급방역 및 폐쇄조치 했다.

뉴시스
뉴시스

아울러 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 1명도 같은 날 오후 7시 확진돼 격리됐으며 도시철도건설본부 본관에 대한 긴급방역과 사무공간 폐쇄가 이뤄졌다.

앞서 대구시청 별관에서는 이승호 경제부시장 비서 등이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시장은 검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다른 공무원들과 함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대구시 직원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되자 직원들이 불안감에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확진자가 4명이나 나온 대구시청 별관에는 여러 부서가 배치,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왔기 때문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필수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무원들이 방역업무에 투입되고 있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며 “하지만 위험하다고 시민을 보호하는 일을 안 할 수는 없고 직원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서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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