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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거대한 감염원처럼…" 대구MBC, 일부 언론 '코로나' 기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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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대구MBC뉴스 측이 일부 언론의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대구MBC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구를 다녀온 뒤 감염됐다', '대구에 갔다와서 증상을 호소했다'는 표현을 가리키며 "이렇게 표현하는 '서울 기사'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가 거대한 감염원처럼 비춰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구에서 방문한 장소, 만난 사람, 신천지 여부 등을 밝혀 표현하는 게 맞다"며 "반대로 코로나19 사태 초기, 서울에서 확진자가 생기다 다른 지역으로의 감염이 시작될 때 '서울을 다녀온 뒤 감염됐다' 이렇게 쓰진 않지 않냐"고 지적했다.

대구MBC 트위터
대구MBC 트위터

대구MBC 측은 "서울도, 대구도 대한민국의 '한 지역'이다. 대구가 거대한 감염원처럼 느껴지는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아 맞아", "대구 엠비씨를 국회로", "대구MBC 요즘 엄청 화끈함", "ㅇㄱㄹㅇ 진짜 심해", "대구엠비씨 맞는 말 대잔치", "맞아 신천지가 문제라고", "그니까. 심지어 여기 출퇴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게. 생각해보니 그렇네. 초기 서울 다녀온 뒤 감염 이런 문구는 못 봤다", "대구엠비씨 참언론", "대구 코로나가 아니라 신천지 코로나다", "대구시장보다 대구엠비씨가 일을 더 잘함"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334명 늘어 총 1595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만 307명이 추가되면서 대구 누적 확진자는 1017명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4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2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55명이다. 이 외 경기 4명, 충남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남 2명, 충북 2명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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