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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교주의 신천지, 내부 정보 폭로하는 과거 신자 계정 차단?…‘가짜뉴스 잡겠다’ 입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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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신천지가 트위터를 통해 '신천지 경험담' 등을 고백하고 있는 전 신자의 계정을 차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천지는 현재 트위터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잡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위터 유저 A씨는 자신을 신천지를 탈퇴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 신도 카드가 더해진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신천지는 예배 보는 건물 층이 나눠져 있다는 등 신천지 교인이 아니면 쉽게 알 수 없는 내용 등을 공개했다. 또한 A씨는 신천지에서는 내부 불만에 대해 항의하고 탈퇴한 사람을 '핍박자'라 부른다 설명하기도 했다.

A씨 트위터 캡처
A씨 트위터 캡처

또한 A씨에 따르면 신천지에서는 텔레그램 방을 통해 일명 '핍박자'들의 전화번호 등을 공유해 전화 및 문자 테러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신천지 부산 야보고지파와 우한 신천지 교회의 연관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사항은 유튜브 채널 '종말론 사무소'의 윤재덕 소장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출연해 언급하며 다시 주목 받았다. 또한 윤재덕 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2월 9일 부산야고보 지파 주일 설교 전체 녹취를 공개하며 파장이이어지고 있다.

최근 A씨는 신천지 트위터 공식 계정에게 차단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A씨는 신천지 공식 계정이 차단했을 때만 나오는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신천지 공식 트위터
신천지 공식 트위터

신천지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는 공식 트위터 등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신상유출로 인한 강제 퇴직, 차별, 모욕, 혐오 등의 피해 등 인권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해 사례를 수집해 강력히 법적대응 할 것" 등의 내용이 덧붙여진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신천지 교인인 확진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천지 측이 조사 등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대중들은 비판적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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